포천시, 섬유·가구 중소기업 위한
온라인 및 조달등록 지원사업 추진

포천시는 지역 내 섬유 및 가구 제조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및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‘2025년 포천시 섬유·가구기업 온라인 플랫폼 및 조달등록 지원사업’을 본격 추진한다. 본 사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진행되며, 참가 기업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.

이번 지원사업은 온라인 플랫폼 등록, 조달등록(MAS 및 벤처나라), 우수(혁신)제품 등록 등 총 3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, 이 중 최대 2개 과제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다.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총 소요비용의 80%, 최대 600만 원(부가세 제외)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.

온라인 플랫폼 등록:
네이버 쇼핑몰 및 자사몰 등에 활용할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과
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.

조달등록(MAS 및 벤처나라): 성능인증(EPC), 품질 및 기술 인증, 교육비 등을
포함한 조달시장 진입 준비를 위한 비용 지원.

우수(혁신)제품 등록: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을 위한 컨설팅 및 인증, 시험분석 비용 등
지원.

신청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(www.egbiz.or.kr)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, 필수 제출서류에는 참가신청서, 계획서, 사업자등록증명원,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이 포함된다.

평가는 정량(60점), 정성(40점), 가점(5점) 등 총 105점 만점으로 진행되며, 고득점순으로 선정된다. 예비기업도 함께 선발해 중도 포기나 잔여 예산 발생 시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.

포천시 관계자는 “이번 사업은 지역 제조기업의 판로 확대 및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”이라며, “온라인 시장과 조달시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”고 전했다.